“2030년매출1.8조…해저케이블·희토류신성장동력으로육성”
LS에코에너지가희토류등신사업영역확장에주력해오는 2030년까지 1조8000억원의 매출을기록하겠다는청사진을제시했다.
LS에코에너지는 30일 서울 여의도FKI타워에서‘밸류업 데이’를 열고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전력과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케이블과 희토류영구자석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육성한다는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7000억원이던 매출을 2030년 1조8000억원으로, 2.5배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선등기존 사업에서1조원, 해저케이블공장에서 6000억원, 희토류에서 2000억원을확보한다는방침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향후 15년 이상 대규모 전력수요가지속될것”이라며“전선사업확대와 동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추진해‘캐즘(일시적수요 정체)’없는성장을이어갈것”이라고 자신했다.
삼표그룹이신규입사자를 위한 ‘삼표웰컴키트’를리뉴얼했다고29일밝혔다. 삼표웰컴키트는신규입사자첫출근일에지급되는환영선물이다.
삼표그룹은 이들의업무 적응을 돕고나아가조직에대한소속감과자긍심을제고하기위해삼표웰컴키트를선보였다.
이번웰컴키트는삼표그룹브랜드고유의아이덴티티를반영한것이특징이다.시멘트와모래등이혼합돼있어물만부으면바로사용가능한건설자재인‘몰탈’모양디자인을적용했다.
웰컴키트는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됐다. 업무 및 복지 관련 내용을 다룬삼표생활백서를비롯해펜, 컵, 고속무선충전스탠드,우산등이담겼다.
그룹 ESG 경영기조에맞게포장은친환경소재로 100% 재생용지인크라프트지(무코팅,무표백)를 활용했다.
삼표그룹 입사자는 “웰컴키트를 받아보니삼표그룹에입사했다는걸실감할 수 있었다”며 “그룹의 정체성이잘 담겨있는 것 같아 받았을 때기분이좋았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삼표 웰컴키트 뿐만 아
기존 전력사업도 인공지능(AI) 발전과 데이터센터(IDC)의빠른성장세에따라 수요 급증이예상된다. 최근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AI 발전의제약은 전력”이라며 “현재 전력망이 AI 기술 발전에따른 수요를 맞추지못하고있다”고밝힌바 있다.
LS에코에너지는베트남1위전선기업으로, LS전선의 첫해외초고압 케이블생산 거점이다. 현재는 매출의 30%를니라신규입사자를위한공장및사업장 견학, 기술향상(Up-Skilling)을 위한ChatGPT와 같은다양한직무교육과정등의온보딩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웰컴키트리뉴얼은 삼표그룹에서 새로운 출발을하게된신규입사자들을환영한다는의미와함께그룹의채용브랜드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신규입사자를위한다양한프로그램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표그룹이복장 자율화를 안착시켰으며 2020년에는 레미콘 업계최초로 티셔츠와 청바지,운동화차림등을허용했다.북미와 유럽에서거두며베트남의주요수출기업으로성장했다.
이대표는 “대규모 해상그리드 구축,해상풍력발전 사업 등으로 초고압 해저케이블이공급이부족한상황”이라며“유럽과 베트남해저케이블사업을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이어“미국투자는확정했고이미1400억원 규모의투자유치보조금도확보했다”고덧붙였다.
또국내업체최초로베트남에서대규모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고, LS전선과 함께 희토류 금속공장을 건설해영구자석제조로이어지는 밸류체인구축을진행하고있다.
희토류사업의경우중국이4400만톤에달하는 매장량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장악하고 있지만, 유럽연합(EU)의핵심원자재법시행등각국의 ‘탈(脫)중국’ 기조가강화되면서매장량2위국가인 베트남(2200만톤)이 새로운 공급망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LS그룹의희토류사업추진도지난해6월윤석열대통령이베트남에방문해보반 트엉 국가주석과 핵심광물 공급망협력을약속하면서가시화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LS에코에너지는연간최대실적을경신할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노후전력망 교체,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건설등 전력사용량 증대로 전력망 구축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LS에코에너지의 실적 상승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관측이지배적이다.
이 대표는 “전기화 시대로의 대전환속에 LS에코에너지가 있다”면서 “지속성장하는기업으로거듭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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